전립선 비대증 자가진단 및 치료방법

전립선 비대증의 올바른 의학적 명칭은 전립샘 비대증 입니다. 이는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방광의 배출장애를 나타내는 증상을 통칭한 하부 요로 증상의 호소를 뜻 하며, 비뇨의학과 또는 가정의학과에서 자세한 검사 및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의학정보 중 발췌)
전립선
전립선 비대증 / 전립샘 비대증 자가진단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새벽 마다 깨서 화장실에 가는 야간 빈뇨

갑작스럽게 소변이 너무 마려운 요의, 이 중 하나라도 해당 되신다면

전립선 비대증 자가진단을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여성갱년기

▶빠지는 머리, 갑자기 찌는 살, 여성형 유방,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 우울감, 무기력, 갱년기 진단이 필요합니다

발기부전

▶자존감, 부부관계, 삶의 질의 전반을 좌우하는 성기능, 발기부전증 자가진단을 통해 솔루션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태반주사

▶40대 이후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하는 남성호르몬 때문에 시작되는 갱년기 증상을 위한 치료방법 입니다. 


1. 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비대증의 정의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 중 하나로 방광 아래에 있으며, 밤톨 정도의 크기로 작으며 정액에 포함되는 성분 중 일부를 생성해 내는 기관입니다.

전립선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커지게 되면서 소변이 나오는 통로를 압박하게 되어 요도 폐색을 일으켜 소변을 누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로 인해 눌린 요도관에 염증이 생기거나, 전립선 암으로 악화될 수 있어서 초기에 관리를 잘해주는 게 중요한 질환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샘) 보통 갱년기, 50대 이후의 남성에게 서서히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요즘에는 술, 야근, 과도한 업무 등으로 2~30대에서 부터 생기는 경우도 많아진 남성형 질환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아직까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인 만성질환 처럼 인체내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연구결과 중에는 유전적 요인과 가족력이 전립선 비대증과 연관이 있다고 하며, 전립선 비대증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자손 또는 일란성 쌍둥이를 통한 연구에서도 높은 상관 관계를 보였다고 합니다.

또 고환 기능의 노화, 남성 호르몬 분비의 감소, 신체 활동, 비만, 흡연, 음주 또한 전립선 건강에 영향을 줍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진단 및 검사방법

하부요로증상, 소변을 볼 때의 통증이나 장애가 있을 시 병원에 방문하게 되고 진료를 하며 방광출구의 폐색(막힘)이나 전립선 크기 증가등을 관찰 합니다. 

증상 설문으로 자가진단을 실시한 후 의사와 문진을 하며 신체검사 및 소변검사를 진행 합니다. 필요 전립선 특이항원 유전자 검사, 요류 검사, 잔뇨량 검사, 방광경 검사, 경직장 초음파 검사 등을 추가적으로 시행 합니다.

2. 전립선 비대증 자가진단 해보기

전립선비대증 자가진단 항목

아래 항목을 읽어보시고 각 항목에 해당하는 번호에 대한 점수를 합산하여 결과를 확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혀 아니다 0점

약간 그렇다 1점

자주 그렇다 2점

그렇다 3점

거의 그렇다 4점

항상 그렇다 5점


각 항목마다 0점~5점 중 체크해서 합산 해주시기 바랍니다.

1. 한 달 이내에 소변을 보면 시원하지 않고 잔뇨감이 남는다. 

2. 한 달 이내에 소변을 보더라도 2시간 이내에 다시 소변이 마렵다.

3. 한 달 이내에 소변줄기가 약해지다 끊어지고 힘줘서 누기를 반복한다.

4. 한 달 이내에 소변을 참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5. 한 달 이내에 소변줄기가 가늘고 힘이없다.

6. 한 달 이내에 소변을 누기위해 아랫배에 힘을 줄 때가 많다.

7. 한 달 이내에 한 밤중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날 때가 있다.


전립선비대증 결과 보기

0~7점 : 경미한 상태, 식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호전 가능.

8~19점 : 생활에 불편함이 꽤 있는 상태이나 약물 치료가 가능한 상태.

20~35점 : 전립샘(선) 수술이 필요한 상황일 수도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와 상담 필요.

3. 전립선 관리와 자가치료 방법

전립선은 한번 비대해지기 시작하면, 주변 장기까지 영양을 끼치게 되므로 지속적인 관리를 해줘야 하는 주요 기관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전립선비대증을 위한 좋은 약품들이 많이 나와서 약물 요법(알파차단제, 안드로겐 억제제, 생약제제, 항무스카린제 등)만으로도 충분히 호전이 가능하며, 약물로 해결이 안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진행 합니다. 전립선의 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일상에서 꾸준히 관리해주면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상 생활 환경의 개선

장시간 앉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너무 꽉 끼는 속옷과 바지등도 피합니다. 통풍이 잘되는 트렁크 팬티,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나 면으로 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생식기 건강에 이로우며, 다리를 꼬지 않고 바른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이 좋습니다. 앉아서 업무를 볼 때, 괄약근을 조으고 풀어주는 케겔 운동을 해주면 전립선 기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리를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복식 호흡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일상생활을 할 때, 사무실에서 틈틈이 맨손 체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주일에 1번 이상은 가벼운 코스로 걷기 운동을 추천합니다.

좌욕, 반신욕 하기

1주일에 3-4번은 35~40도 정도의 온수로 좌욕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이때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류가 함유된 전용 세정제를 풀어 좌욕해 주면, 생식기 건강과 청결에 더 도움을 줍니다. 전립선과 항문, 요도관 등의 감염에도 좋고 따뜻한 물로 방광을 적당히 자극하여 통증 없이 배뇨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전립선 건강을 위한 식단

지방이 많은 육류 부위와 튀긴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고,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이 함유된 식단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채식 위주의 식단은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채식만 하는 환자군에서 증상이 개선되었다는 관찰 결과가 있습니다.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 식단이나 채식주의(비건) 식단 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토마토를 데쳐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물은 하루 2리터 이상 섭취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 예시

아침 : 현미밥, 된장국, 나물무침, 백김치, 사과 1개

점심 : 현미밥, 미역국, 두부김치, 계란찜, 나물무침

저녁 : 잡곡밥, 된장국, 생선구이, 상추, 쌈장, 무말랭이

사실 현실적으로 국을 매 끼니때마다 새로 만들 수 없으니, 멸치 다시마 육수를 많이 만들어 보관해 두고, 다양한 국 종류를 이틀에 한번 정도 끓여 먹으면 좋습니다. 끼니 중 한번 이상은 제철 채소와 과일을 섭취해주는 게 이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