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기준과 주의사항 및 대처법

폭염주의보 기준과 일상생활 주의사항 및 생존을 위한 대처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구온난화 가속화로 인한 이상 기온으로 연이은 지구의 온도 상승과 폭염경보, 폭염주의보 이제는 정말 환경을 생각 할 때입니다.
폭염주의보
폭염주의보 기준과 주의사항 및 대처법

1. 폭염주의보 및 기상특보 발표기준

폭염주의보 / 폭염경보와 같은 기상 특보의  발표 기준은 각종 기상 현상으로 인하여 국민들의 재산, 생명에 피해가 예상될 때 발표하게 끔 되어 있습니다.

국민의 주의를 환기 시키고 자연 재해로 부터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며, 다소의 피해가 예상 될 때는 주의보를 발령 막대한 재해가 예상될 때는 경보를 발령하는 것이 원칙 입니다.

폭염

  • 주의보 : 6월부터 9월, 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될 때
  • 경보 : 6월부터 9월,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될 때

호우

  • 주의보 : 3시간 강우량이 6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 예상될 때
  • 경보 : 3시간 강우량이 9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 예상될 때

태풍

  • 주의보 : 태풍으로 인하여 강풍, 풍랑, 호우 현상 등이 주의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 경보 :  태풍으로 인하여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① 강풍(또는 풍랑) 경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② 총 강우량이 200mm이상 예상될 때
    ③ 폭풍해일 경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강풍

  • 주의보 : 육상에서 풍속 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다만, 산지는 풍속 17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5m/s 이상이 예상될 때
  • 경보 :  육상에서 풍속 21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6m/s 이상이 예상될 때. 다만, 산지는 풍속 2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30m/s 이상이 예상될 때

풍랑

  • 주의보 :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3m 이상이 예상될 때
  • 경보 : 해상에서 풍속 21m/s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5m 이상이 예상될 때

기상청 기상특보 실시간 확인 바로가기

야외 활동 또는 여행 일정이 잡혀있는 경우 기상청에서 미리 해당지역의 날씨, 기상특보 상황을 사전에 확인하고 출발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폭염주의보 주의사항

폭염주의보 온열질환

  • 무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질병을 일컫습니다.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대표적입니다.
  •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이므로 절대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폭염주의보 온열질환 원인

몸이 흡수한 열을 체외로 배출해내지 못하면서 체온이 상승되며 생기는 증상입니다. 노약자나 만성질환 환자가 여름철 주로 사망하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열사병 입니다.

폭염주의보 온열질환 증상

  • 열사병 :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가 외부 자극을 견디지 못해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것. 장기손상과 기능장애와 같은 합병증을 동반합니다. 체온 40도 이상 상승, 의식장애, 빈호흡, 빈맥, 저혈압, 구토, 현기증, 간질, 신부전, 간손상, 췌장손상 초래.
  • 열탈진 : 땀을 과도하게 흘려 수분과 염분이 체내에 부족해지면 피부가 차고 창백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열경련 : 체내에 수분과 염분이 과도하게 손실되면 종아리, 허벅지, 어깨 등에 근육 경련이 발생합니다.
  • 열부종 : 땀관, 땀구멍이 일부가 막혀 땀 배출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피부에 발진, 물집, 땀띠가 생기게 됩니다.

3. 폭염주의보 생존대처법

과거 우리 조상들이 행했던 이열치열의 방식은 일사병과 체내 수분 저하, 온도 상승을 불러 일으킴으로 고온에서 일부러 땀을 빼고 뜨거운 음식을 먹어서 체온상승, 땀배출 하는 것들을 삼가 합니다.

특히 고령자, 노약자, 임산부,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같은 지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체온조절 기능이 일반인에 비해 훨씬 떨어지기 때문에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염주의보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 활동을 삼가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부득이 외출을 하게 된다면 아래의 사항들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 햇빛이 가장 높게, 뜨겁게 내리 쬐는 정오(낮12시)부터 오후 5시 까지는 야외 활동, 노동을 피합니다.
  • 외출시 통기성, 땀흡수율이 좋은 얇고 헐렁한 옷을 입습니다.
  • 빛을 흡수하는 성질의 어두운 계열 옷은 피하고 되도록 밝은색 옷을 입습니다.
  • 평소보다 의식적으로 많은 수분을 자주 섭취합니다. 500ml 생수병을 갖고 다니면서 틈틈히 보충해줍니다.
  • 작업, 운동, 활동시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두통등의 증상이 생기면 즉시 중단하고 시원한 그늘이나 실내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재난 문자와 기상 특보, 뉴스 등 상황을 주의 깊게 살핍니다.
  • 심한 일사병 증상, 근육경련, 의식저하(혼절, 기절) 몸을 가누지 못할 경우 119에 신고하거나 즉시 응급실로 갑니다.
  •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수박, 참외, 복숭아 같은 과일을 섭취합니다.
  • 이뇨작용에 도움이 되는 오이, 가지 등으로 냉국을 해서 먹으면 갈증 해소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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