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2006) 꽃이 피면 인생은 예술이 된다

타짜
타짜 (2006) 영화 메인 포스터

1. 타짜 개요 및 줄거리

타짜 1은 2006년에 개봉했으며, 허영만의 2001년 <타짜> 만화책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대한민국의 최동훈 감독이 연출, 제작했으며 범죄, 누아르, 블랙 코미디, 도박 드라마 장르의 영화입니다. 조승우, 김혜수, 유해진, 백윤식 등 한국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고 개봉한지 17년이 흘린 지금에도 많은 이들에게 최고의 영화로 회자됩니다.

타짜 1은 도박의 세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도박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한 젊은이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타짜 1의 주인공은 괴로운 과거를 가졌지만, 재능이 남다른 젊은 도박꾼 김고니(조승우)입니다. 프로 도박사에게 속아서, 고니는 그의 모든 돈을 잃고 추락하는 듯하지만 다시 마음 다잡아 복수를 하고 명예를 되찾기로 결심합니다. 

고니는 카리스마 넘치는 도박의 신 ‘평경장(백윤식)’을 만나 그를 멘토로 삼아 진정한 도박이 무엇인지 배우며 배움과 자기 계발을 하게 됩니다. 평경장의 지도 아래 고니는 자신의 기술을 연마하고 숙련되고 전략적인 도박꾼이 되지만 그는 곧 도박 세계가 속임수, 배신, 그리고 위험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고니는 도박을 거듭할수록 배신과 복잡한 관계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그는 도박판에 연루된 아름답고 미스터리한 여인 정 마담(김혜수)을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그들의 관계는 비밀, 거짓말, 그리고 항상 존재하는 배신의 위험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없었습니다.

영화 내내 고니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만 했습니다. 높은 도박꾼들 사이에서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만 했고, 멘토인 평경장을 포함한 여러 숙련된 상대들과 치열한 도박을 합니다. 예상치 못한 반전과 숨 막히는 대결, 어마어마한 판돈이 걸린 도박 대결로 관객은 숨 쉴 틈이 없습니다.

타짜 1은 도박에 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사람간의 신뢰, 믿음, 그리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과 결과에 대한 주제를 깊이있게 탐구 합니다. 도박이 주는 스릴과 흥분을 보여줌과 동시에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까지 디테일 하게 다루는 연기와 연출, 각본이 많은 여운을 줍니다.

2. 주인공 고니에 대하여

타짜 1의 주인공 고니는 영화의 흐름에 모두 개입되며, 이후 제작된 속편에서도 전작의 고니만큼 강렬한 여운을 주는 캐릭터는 없었을 만큼 완벽하게 타짜 그 자체에 동화되었습니다. 그는 배우 조승우에 의해 새롭게 태어났으며, 고니의 캐릭터는 위험천만한 도박의 세계에 발을 디디면서 영화 내내 심경의 변화를 겪으며 성장해나갑니다.

고니는 도박판에 뛰어들기 이전부터 이미 상당한 좌절을 경험했습니다. 그는 도박에 열정적이지만 순진하고 충동적인 젊은이이며, 처음 도박이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박에 타고난 재능과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입니다. 전문 도박꾼에게 사기를 당한 고니는 모든 것을 잃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복수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그의 복수심은 도박에 대해 탐구하는데 원동력이 됩니다.

고니는 도박의 고수, 평경장을 찾아가게 되고, 평경장은 그의 멘토가 됩니다. 그의 지도 아래 고니는 전략, 심리학, 손 기술을 포함한 도박의 모든 것을 배웁니다. 고니는 도박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받습니다. 그는 상대의 패를 읽고, 확률을 계산하고, 다양한 도박 기술을 익혀가며 어떠한 상대라도 이길 수 있는 진정한 도박꾼으로 거듭납니다.

또 미스터리하고 고혹적이며,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여인 정 마담과 복잡한 연애가 이어집니다. 그들의 관계는 비밀, 신뢰, 그리고 여러 가지 상충되는 동기와 불순한 의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영화 내내 고니는 개인적인 성장을 경험하고 가치 있는 삶의 교훈을 배우며 자신의 성격을 형성하고, 자신의 약점에 맞서도록 강요하는 배신과 도덕적 딜레마를 포함한 수많은 시련과 선택적 기로에 놓입니다.

3. 고니가 돈을 버린 이유

타자 1이  끝날 무렵 고니가 기차에서 돈을 버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흩날리는 돈을 보면서, 20대 때는 도대체 왜 저런 짓을 하는지 이해가 전혀 되질 않았는데 30대가 되니 고니의 행동이 조금은 이해가 갔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이니 읽는 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고니가 돈을 버리는 행위는 그의 개인적인 성장과 변화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행동입니다. 영화 내내 고니는 도박의 부패하고 기만적인 본성에 점점 더 환멸을 느끼게 됩니다.  돈을 버림으로써, 그는 물질적이고 파괴적인 측면을 거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영화에서 돈은 물질과 탐욕을 상징합니다. 고니는 자신이 도박판에 뛰어든 동기가 탐욕과 복수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돈을 버리는 행위는 그가 탐욕과 복수심, 더러운 물질주의의 손아귀에서 해방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가 물질주의에서 해방되어 다른 이상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돈은 고니의 과거 행적을 담고 있습니다. 고니가 버리는 돈은 그가 연루된 어둡고 부도덕한 행위로 더럽혀진 과거와 죄를 청산하는 일입니다. 계속된 도박과 여정을 통해 고니는 인생에 물질적인 부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돈을 버림으로써, 그는 개인적인 성장, 관계, 그리고 인간의 진실성, 보이지 않는 가치에 중요성을 따라가고자 함을 돈을 버림으로써 보여줍니다.

도박꾼들의 세계는 비열한 조작과 비겁한 착취로 가득 차 있습니다. 돈을 버림으로써 고니는 자신의 독립을 주장하고 다른 사람들의 통제와 영향력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불합리한 것들로부터 해방되어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행위입니다. 고니가 기차 안에서 돈을 흩뿌리는 행동은 탐욕, 물질에 대한 회의감과 거부, 과거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더 의미 있고 진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모든 것을 원점으로 만들고자 함을 나타내는 행동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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